한상가득 차려나오는 술집, 사당 남도술상

 

 

사당에 다양한 술집, 밥집들이 밀집해 있다는 것은 유명합니다. 아무래도 오피스 업체, 사무실, 회사가 많이 있는 만큼 회식장소로 다양한 음식점. 식당들이 많고, 또 후식을 위한 공간도 많은데, 이번에는 사당에 위치한 밥집 겸 술집이라 할 수 있는 사당 남도술상 식당 입니다.

다녀온지는 꽤 오래된 거 같은데, 그냥 사진이 남아있어서, 지우기는 아쉽고 간단하게 티스토리의 다양한 부분들을 테스트 할겸 첫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가격과 메뉴구성과 정도로만 글을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는 남도술상 59,000원 3-4인상차림 과

다정술상 39,000원 2인상차림 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 인원수에 맞춰서 먹는다면 충분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인요금으로 계산하면 다정술상 은 1인 19,500원 정도이며, 남도술상은 4인 식사시 약 14500원 정도의 식사가 가능합니다. 아마 이정도 금액이라면 어딜 가서 식사를 해도 비슷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장점은 한번에 쭈욱 나오는 많은 메뉴들, 흔히 말하는 테이블 가득히 올라오는 반찬들이 참 마음에 든다는 점과 넓은 지하 공간을 활용하여 단체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1개 테이블이 4인 석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있으니 많은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모임장소로? 딱 안성맞춤이다 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테이블은 좌식입니다.

 

 

 

 

남도 술상이 메인인 만큼 대부분의 요리들은 돼지고기, 소고기 보다는 주로 해물요리 및 생선, 야채들이 주를 이룹니다. 아마 식사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라기 보다는 반찬들을 먹으면서 술한잔 기울이 좋은 컨셉의 식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밥공기도 주문이 가능하고 찌개가 하나 나오니 곁들여서 먹는다면 식사를 함에 있어서도 충분한 식사가 가능하겠죠.

 

 

 

음, 그러나 좀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하에 있어서? 그냥 느낌이 조금 답답하다 라는 느낌을 받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많이 옵니다. 그리고 맛 이야기를 하자면 좀 호불호를 많이 탈 것 같은데, 싱거운 맛이 없잖아 있습니다. 딱 술안주로 먹기에 짭조르르한 맛이 덜 한 느낌.

흔히 말해서 싱겁다. 라는 의견과 건강식이다! 하는 건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첫번째는 정말 만족하고 식사,술자리를 가졌는데, 두번째는 간이 들쑥날쑥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움이 남는? 그런 술자리였습니다. 처음에 만족해서 지인들을 데려가서 식사를 했던만큼, 그 기대를 미치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식사로 남는건 어쩔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식사 1인분에 15000원 정도의 비용이라면 근처에도 충분히 괜찮은 술집들이 많이 있으니, 굳이 남도식 술상집이 아니라면 대체제는 많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