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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이마트 디저트 PEACOCK 모찌아이스디저트 망고맛

by 스뭇 2019. 4. 29.

 

 

이마트는 집에서 조금 멀다보니 잘 안가는 편인데, 퇴근하면서 들리면 오는길이라서 가- 아끔 방문하는 편이다. 주로 뭔가 살일은? 잘 없지만 홈플러스에 없는 그런 물품이 있거나, 빵을 대량으로, 아니면 가끔 피자라도 먹고싶어지면 자주 가는 편이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양의 디저트가 너무나도 많다보니 달달한것이 땡길때는 이보다 좋은 디저트 매장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마트의 디저트는 너무 좋다.

 

특히 PEACOCK 의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PEACOCK 모찌아이스디저트 망고맛. 아이스 디저트 인데 거기에 모찌가 추가되어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런 디저트라서 두눈 감고 한번에 지르게 되었다.

 

 

PEACOCK 모찌아이스디저트 망고맛을 개봉하고 느낀 첫 느낌은 아담하다. 한박스에 6개가 들어 있으며 개당 26g 의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게 어느 정도나면 아래의 손가락하고 비교하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쉽게 구분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과대포장 같은 느낌아닌 는낌도 나는 것 같고. 그냥 비닐 봉투에 담아서 팔아도 될걸. 아니면 일렬로 포장해서 커피 캡슐 마냥 길죽하게 판매해도 될텐데. 왜 이렇게 낭비하는지 모르겠다. 

 

박스 전체의 사이즈랑 내용물을 일렬로 세우면 다 들어갈 정도로? 박스 포장개편이 필요하다.

 

 

 

아쉬운 점은 포장 그림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귀도 없고 눈도 없다.  사실 이 부분에서 낚였다. 라고 말하고 싶다. 필자는 망고맛 도 좋지만 귀여운 곰돌이 한마리를 보고 싶었을 뿐인데 ㅠ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박스에라도 눈과 귀는 없습니다. 라고 한 줄만 추가해주면 정말 좋을 듯 싶다. 

 

맛은 생각보다 좋다.

 

필자가 망고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일까. 먹었을 때의 샤베트 스러운 망고맛 과 함께 느껴지는 망고맛의 졸낏한 모찌 느낌은 너무나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흔히먹는 모찌떡이랑 비슷하지만, 내용물은 팥,앙꼬가 아닌 망고 샤벳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확인해보니 태국 OEM 제품이던데, 이걸 태국에서 먹었다면? 아마 100% PEACOCK 모찌아이스디저트 망고맛 의 팬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사실 가격적인 부담은 크게 안들어 간다. 일단 이마트 PP 상품인 PEACOCK 인 만큼 저렴하다는 점이 특징. 여름엔 냉장고에 한두개 사서 넣어두면 괜찮을 것 같다.